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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포의 택시기사···여성승객에 대뜸 "저기 모텔 가고싶다"
카카오택시. #1. 지난달 11일 오후 5시쯤 노모(22ㆍ여)씨는 부산 여행 마지막 날 택시로 부산역으로 이동하던 중 기사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. 노씨는 “택시 기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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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격벽 설치, 무임승차 늘 것"…폭행·성추행 떠는 女택시기사들
#1. 3일 오전 경북 구미 진평동. 여성 택시기사 A씨(57)는 20대 남성 승객에게 흉기로 복부를 찔렸다. 다른 흉기로 머리도 맞아 병원에 실려갔다.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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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모텔가자" 손목 끈 상사···성적 부위 아니라는 2심 뒤집혔다
[사진 pixabay] “모텔 가자”며 잡아끈 손목, 강제추행으로 볼 수 있을까. 대법원은 “강제추행으로 봐야 한다”고 답했다. 대법원 1부(주심 박상옥 대법관)는 강제추행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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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정수도 이전 꺼낸 김태년 "국회 통째로 세종시로 내려가야"
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하고 있다. 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“국회가 통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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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약직 직원에 "귀염" 카톡…과거 서울시 성추행 사례 수십건
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 등으로 고소한 피해여성을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와 참석자들이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녹번동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연 `서울시장에 의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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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샤워한 박원순 속옷 챙기기, 낮잠 깨우기···여비서 임무였다"
고(故)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측근 인사들이 박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를 회유·압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. A씨뿐 아니라 다른 여성 비서들도 “시장의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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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리 만지기, 허리감기, 뽀뽀…"서울시 성추행, 일상적이었다"
고(故)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 A씨를 돕고 있는 여성단체가 해당 사건 이전부터 만연했던 서울시의 잦은 성희롱·성추행 사건에 대해서도 고발했다. A씨 사건 외에도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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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박원순 속옷 챙기기, 낮잠 깨우기…꼭 여비서가 해야했다"
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 있다. 사진 서울시 고(故)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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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년만에 입연 최영미 "『돼지들에게』모델, 문화계 권력인사"
최영미 시인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한 카페에서 '돼지들에게'개정증보판 발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시인 최영미(59)가 시집 『돼지들에게』에 등장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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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력 남편과 멋진 남편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
━ [더,오래] 송미옥의 살다보면(126) 며칠 전 여행길에 화병으로 마음치료중인 분을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. 들어주기만 했는데 자기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마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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숫자로 보는 오늘의 인물, '우버' 트래비스 캘러닉
매일 여러분께 뉴스 속 화제의 인물을 '숫자'로 풀어 전해드립니다. 〈숫자로 보는 오늘의 인물〉 2019년 12월 24일 주인공은 차량공유 서비스 '우버' 창업자인 트래비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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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혼 남녀 출장 두고 “신혼부부 같다”…성희롱, 직장 권력관계가 65%
국가인권위원회. [연합뉴스] 국가인권위원회가 시정권고한 성희롱 사건의 대부분은 직장 내 권력관계에서 벌어진 신체적·언어적 성희롱인 것으로 나타났다. 국가인권위원회는 2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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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성희롱 논란' 타다 "진심으로 사과…성희롱 교육 강화하겠다"
[사진 타다] 차량 호출 서비스 '타다'의 운전기사들이 최근 한 모바일 오픈채팅방에서 술에 취해 뒷좌석에 쓰러져 있는 여성의 사진을 공유하며 성희롱 발언을 주고받은 것에 대해 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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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XX 애들은 성괴 극혐" 타다 기사들의 채팅방…"사진 올린 기사 해고"
타다 차량 호출 서비스 '타다'의 운전기사들이 최근 한 모바일 오픈채팅방에서 새벽에 탑승한 만취 여성 승객의 잠든 모습을 몰래 찍어 사진을 공유하고 성희롱 발언을 주고받았다고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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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동 현장서 ‘수갑 깜박’한 경찰관…범죄자에게 폭행당해 시민 도움받아
[연합뉴스TV] 성희롱 신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시민 도움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가해자를 제압했으나 수갑을 챙기지 않은 등 기본적인 규정을 지키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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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타다도 사람이 몬다
이소아 이노베이션랩 기자 차량 한 대와 운전자 한 명. 이용자 입장에서 택시와 ‘타다’는 동등하다. 타다의 차종이 더 크지만(11인승 카니발) 일행이 아주 많은 게 아니라면 굳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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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1% 여성 택시기사를 응원하는 이유
임선영 복지행정팀 기자 서울에서 여성 택시기사를 만날 확률은 100분의 1쯤 된다. 서울 전체 기사 약 8만 명 중 여성은 1%(744명)도 안 된다. 전국으로 봐도 전체 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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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, 승차거부 택시 60일 운행정지
승차거부를 많이 한 서울 택시회사 22곳, 택시 730대에 대해 ‘운행정지’ 처분이 내려진다. 승차거부에 대해 택시기사뿐만 아니라 관리 책임을 물어 택시회사까지 처분하는 것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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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설·폭행·성희롱…공포에 떠는 여성 택시기사
경력 30년차인 서울의 개인택시 기사 전모(62·여)씨는 남성 승객이 탈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린다. 지난해 11월 어느 날 이른 아침에 겪은 일 때문이다. 지난 10일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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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작은 마누라 같네” 성희롱···남성 승객에 떠는 여성택시기사
올해로 30년차인 서울의 개인택시 기사 전모(62·여)씨는 남성 승객이 탈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린다. 지난해 11월 어느 날 이른아침에 겪은 일 때문이다. 전씨는 경기도 집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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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잡고 웃었어도 성폭행 판결…무죄가 유죄로 뒤집힌 까닭
━ 박사라 기자의 판결 다시 보기 김모(21)씨는 2017년 1월 26일 포장마차에서 만난 여성 A씨를 인근 건물 3층 옥상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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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택시 - 카풀 갈등, "불편은 시민 몫"
■ 「 [연합뉴스] 택시·카풀 상생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기구 출범 간담회가 오늘(28일) 여의도에서 열렸습니다. 하지만 택시단체 측의 간담회 불참으로 사회적 대타협 기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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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늙은 여자 볼게 뭐있나” 평택시의회 의장 성희롱 발언 사과
공개 사과 기자회견 하는 권영화 평택시의장 [연합뉴스] 권영화 경기 평택시의회 의장이 최근 여성 의원을 향해 부적절 발언을 한 데 대해 27일 공식 사과했다. 권 의장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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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“‘구하라 사건’이 아니라 ‘구하라 남친 사건’입니다.”
■ 「 [서울=연합뉴스] 구씨의 남자친구 최모씨가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하고 있다. 폭행 사건으로 시작됐던 가수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최모씨 논란은 새 국면을